어린 아이와 장애인, 노인과 아픈 사람은 누가 어떻게 돌봐야하는가?

'어린 아이와 장애인, 노인과 아픈 사람은 누가 어떻게 돌봐야하는가?'에 대한 세상의 대답은 오랫동안 '여성이 사랑으로 돌봐야 한다'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조금 바뀌었지요. 돌봄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인정•대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그 덕분에 세상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치매의 거의 모든 기록』에서 '우리(간병인) 업무의 중심에 계속 사랑이 있다면 우리는 더욱 쉼 없이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문장을 읽고, '돌보는 이에게 사랑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가능한 일일까? 아니면 무리한 요구일까?'라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사랑을 요구하긴 어렵겠지만, 섬세한 살핌과 친절한 보살핌은 부탁하고 싶어.” “사랑을 지시하거나 규칙으로 삼기보다, 사랑으로 둘러싸인 관계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 “사랑은 상대를 위한 것이면서 동시에 자신을 소진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는 대답들이 이어졌고, 대답은 다시한번 새로운 질문과 바람으로 이어졌습니다.

‘누군가를 돌보고 있는 나의 수고가 사랑의 노동으로 지속될 수 있으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로 말이지요.

지금까지 함께 읽었던 책들을 통해 장애 청소년, 동물, 노인에 대한 이해가 확장되길 바랐다면(물론 항상 그 이상의 것들이 채워졌습니다만), 이번 책에서는 누군가를 돌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발견하고 채워나갈 이웃들을 환영합니다.


2024-12-26 첫번째 모임 ~35p


2025-01-23 두번째 모임 35~65p


2025-02-06 세번째 모임 66~87p


2025-02-20 네번째 모임 87~114p


2025-03-06 다섯번째 모임 116~131p


2025-03-20 여섯번째 모임 131~15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