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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갈무리하는 날, 함께 읽은 동무들이 고르고 고른 <밑줄 + 질문과 대답 + 회고와 갈무리> 내용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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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이 고른
- 피어라가 고른
- 모든 동물들(우리 인간이 장애를 가졌다고 하는 동물이든 그렇지 않은 동물이든)은 장애인들이 당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동일한 이유로 폄하되고 학대당한다. 그들은 인간의 삶을 유일무이하게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든다고 간주되는 여러 능력과 역량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무능한 존재로 인식되었다. 달리 말해 그들은 비장애중심주의 아래 억압받아왔다. 101p #오늘의밑줄🔥
- 종차별주의란 인간이 다른 모든 동물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신념으로, … 종차별주의는 그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우리가 그들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하지만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인간은 동물인가? 아니, 그 전에 동물이란 무엇인가? 160p #오늘의밑줄🔥
-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바로 동물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지루할 정도로 당연하지만 우리가 끊임없이 잊어버리는 사실이다. 209p #오늘의밑줄🔥
- 조조가 고른
- 나는 비인간 동물과 장애인이 특유의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라, 이러한 관점과 반대로 동물과 장애인 모두의 가치를 폄하하는 우리의 시스템 자체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것이다. 특히 언어와 인지적 능력에 관한 비장애중심주의적 패러다임에 기초한 시스템말이다. 114p #오늘의밑줄 🔥
- “’목소리 없는 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침묵을 강요받았거나, 듣지 않으려 하기에 들리지 않게 된 자들이 있을 뿐이다.” 아룬다티 로이 127p … 동물들은 자신이 무엇을 선호하는지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자유를 요구한다. 128p … 우리는 고의로 듣지 않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129p
- 보루가 고른
- 인간중심적인 세계관 탓에 우리로서는 우리 자신의 것 너머에 있는 지능과 경험을 상상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타자의 삶을 이해하고 그 삶에서 무언가 배우려는 시도를 멈춰선 안된다. 154p #오늘의밑줄🔥
- 인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 자세히 살펴보고 → 질문하고 → 귀기울여 듣고 → 수용하고 → 자신의 장애를 드러내고 → 인식을 갱신하고 → 특권을 포기하고 →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관계(공간)을 넓혀 나가고 싶다.
- 동물을 윤리적으로 돌본다는 것은 곧 동물이 자신이 받는 돌봄과 받고 싶은 돌봄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바를 경청한다는 뜻이다. … 동물들이 무엇을 요구하고 원하는지 읽어내려면 우리 자신이 동물들에게 공감을 기울여야 하고, 동물 하나하나의 성격은 물론 종 특유의 행동을 배우기 위해 힘써야 한다. 362p #오늘의밑줄🔥 → 동물의 자리에, 장애인 - 아이 - 노인 - 인간을 대입해보자.
- 양양이 고른
- 동물윤리의 불구화
- 고통은 공감의 장소이자 타자의 고투를 인식하는 장소다. p.251
- 우리는 장애를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인 것들, 즉 우리의 이성, 우리가 움직이는 방식, 우리가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 같은 것들에 대해 질문하게 한다. 장애는 우리가 왜, 어떻게 서로를 돌보는지, 우리가 어떤 사회에 살고 싶은지 생각해볼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p.253
- 본래 의존은 품위의 상실과 관련된 것이 아니다. 품위 상실을 야기하는 건 의존에 응답하는 우리의 방식이다. p.362
- 동물을 윤리적으로 돌본다는 것은 곧 동물이 자신이 받는 돌봄과 받고 싶은 돌봄에 대해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 바를 경청한다는 뜻이다. p.362
- 우리 모두는 때로 끔찍이 친밀한 방식으로 서로에게 의존한다. 어쩌면 의존이 이토록 불편한 건 친밀성을 요구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p.363
- 앤이 고른
- (전문가들은) 자립을 자기돌봄 행위 self-care activities의 측면에서 정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다르게 정의한다. 즉 장애인은 자립을 혼자서 혹은 도움 없이 어떤 일을 해내는 상태가 아니라, 자기 삶을 관리하고 그 삶에 관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으로 간주한다. 350p #오늘의밑줄🔥
- 다양성을 존중하는 안전한 공간(분위기, 조직)을 만들어 가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오늘의질문 🔍
- 나와 이웃의 필요를 알아차리는 예민함(감수성. 이건 어떻게 키우지?)
- 당사자는 → 스스로(의 필요)를 드러내자 (용기와 기술, 작은 성공의 경험이 필요해. 투사나 개척자처럼 용기를 내야 상황은 점점 줄어 들었으면 좋겠다)
- 이웃의 자리에서 → ① 당사자가 외롭지 않게 곁에서 옹호하고 지지하자 (한마디로, 가만히 있지 말자) ② 당사자의 자기 표현을 왜곡없이 이해하고 전달하자(쉽지 않은거 알지만, 시간을 들여 베테랑이 되어보자)
- 조직과 모임에서 → ① 서툰 표현이어도 좋으니, 자신의 필요를 당당하게 표현해도 괜찮다고 안심시키자(평소에 약속문을 만들어 놓고 종종 함께 읽자) ② 아카이브를 만들고 (이야기, 가이드라인, 질문) 자료를 모아서 공유하자(지금처럼 이렇게) ③ 소수자와 기득권을 가진 사람을 한 자리에 초대하자. (누구도 무안하지 않게 + 가시화되고 + 대화하는 자리를 열어보자)
- 배제하지 않고 포용하는(새로운 식탁) 사교를 위해서 → 그밖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더 시도해 볼 수 있을까?
- 지금, 꿈뜰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회고와갈무리
외부적으로는 ① 깃발을 들고 (나를 따르라가 아니라) 우리가 여기 있다고 계속 말하자 ② 장애와 농사가 가진 대안의 가능성을 (인식의 변화를 위해) 눈에 보이게 만들자 ③ 호의의 후원을 넘어서 (동무가 되어) 활동에 참여하도록 초대하자. 내부적으로는 ④ 자발성과 다양성을 유지하자 ⑤ 방향과 속도와 규모에 대한 감각을 챙기자
- 짱돌이 고른
- 우리 모두는 의존의 스펙트럼을 따라 존재한다. 의존을 결코 부정적이거나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이해하지 않는 것, 오히려 우리 세계와 관계에 꼭 필요한 부분으로 이해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352p #오늘의밑줄🔥
- 요르가 고른
- 서툴고 불완전하게, 우리는 서로를 돌본다. 372p #오늘의밑줄🔥